무더운 여름 오기 전에 야외에서 모임을 갖기로 한 곳이 광교호수공원(光敎湖水公園)이다. 원천유원지 시절의 추억과 신도시의 풍경을 즐기면서 호반(湖畔) 산책로를 걷고는 점심식사하고 헤어지기로 한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서 11시30분에 만나, 광교호수공원까지 함께 걸어가기로 한다. 출구로 나오니 주변은 온통 고층 아파트 숲을 이루고 있고, 좌측에는 경기도청이 이전하여 신도시의 중심에 우뚝 솟아 있다. 출구로 나오면서 도청으로 가는 길이 지하도로 연결되어 있고, 지하1층에 환승센터를 두어 지상에 시내버스들이 보이지 않는다. 신분당선 광교중앙역 4번 출구에서 만남 > 팔달구에서 영통구로 이전한 경기도 본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