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이야기/서울 시내지역 산행 28

관악산- 오랜만에 옛 산악회 회원들과 즐거운 산행을 하다

1) 산행 일시: 2019년 6월 30일(日) 2) 산행 코스: 사당역→관음사입구→국기봉입구→제1헬기장→하마바위 →마당바위→제3헬기장→관악문 아래사거리→관악사지 →연주암→케이블카능선→구세군학교→정부과천청사역 3) 산행 시간: 9시05분 ~ 15시55분(6시간50분), 8.5km 추정 4) 산행 인원: 음..

을미년 새해 첫 산행을 교통이 편리한 수락산을 찾아...

2015년 첫 산행을 음악과산사랑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교통이 편리한 수락산(水落山, 638m)으로 간다. 작년 11월에 두 번씩이나 올랐던 산인데, 오늘은 오랜동안 참석치 않아 보지 못한 회원들을 만나는데 의의가 있다. 엇 저녁, 신년 가족모임에서의 과음이 발목을 잡는다. 겨우 일어나 아내..

서울둘레길 코스로 아차산에서 용마산까지 일석이조의 산행

한해를 마무리하는 송년 산행에 한파 특보(영하 13도)가 몸을 움츠리게 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산행일자를 조정하다보니 무리수가 되었는지 예기치 않은 일들과 함께 날씨마저 도와주지 않는다. 산행은 가볍게 하고, 뒤풀이겸 송년회를 하고자 올해의 마지막 산행을 가까운 아차산(峨..

25일 만에 다시 찾은 수락산은 이미 겨울 준비를 끝내었다

가고자 하는 수락산(水落山, 638m)이 바위산이다 보니, 지금까지 다녔던 코스로 리딩을 하면 친구들이 힘들어 할 것 같다. 보다 안전하고 전망이 좋으면서 짧은 코스로 안내하려고 이달 초 어린손자를 데리고 아내와 함께 답사까지 마쳤다. 내심 오늘이 오기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개인사..

도봉산-도봉동,도봉산역,천축사,마당바위,정상,망월사,망월사역

6년 전, 등산의 계기를 부여해준 친구들과 2번이나 올랐던 도봉산(道峰山, 740m)으로 그들과 함께 추억의 산행을 한다. 그때는 마지못해 이끌려 뒤 따라갔는데, 지금은 리딩해 오르자니 책임감과 함께 친구들에게 감사하다. 태풍 너구리가 북상하면서 한때 내린다는 비예보가 신경을 쓰게 ..

청계산-서초구,원터골,길마재,매봉정상,옥녀봉,화물터미널

어제 서울둘레길 2코스(화랑대역→광나루역)를 함께 완주한 아내가 오늘도 청계산(淸溪山, 582m)산행을 하자고 한다. 자주 나가는 산악회에 참여한지가 오래 되어 산우들이 보고 싶어서라고 한다. 3일 후에도 친구들과 산행계획이 있어 무리가 되는 것 같아, 코스를 짧게 하여 중간에 합류..

삼성산-안양,서울대입구,제2광장,정상,국기봉,삼막사,원점회귀

제주도 한라산 등반을 일주일 앞두고 타고 갈 배 세월호가 침몰되는 충격적인 참사가 발생한다. 제주도 산행계획을 다시 협의키로 하고, 한라산을 대신하여 가까운 삼성산(三聖山, 481m)을 오른다. 금년부터 정기 산행일자를 첫째, 셋째 수요일에서 둘째, 넷째로 변경한 것이, 우리 모임 6..

아차,용마산(시산제)-광나루역,아차산,용마산,중곡지구,중곡역

3월 넷째 주 일요일 음악과 산사랑 산악회의 시산제가 있는 날이다. 올 한해도 산을 사랑하고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행사에 많은 산우들과 함께 할 생각에 가슴 설렌다. 아차산과 용마산을 가볍게 산행하고 나서, 용마산 중곡지구로 하산하여 제를 올린다고 한다. 만남의 장소 광나루역 1..

관악산-과천,과천역,용마능선,정상,케이블카능선,정부청사역

요즈음 중국에서 불어오는 불청객 미세먼지가 산행에 대한 즐거움을 반감시킨다. 설상가상, 오늘은 짙은 안개까지 끼어 산행조건이 최악인 상태로 시계는 제로 수준을 예고한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가장 많이 올랐던 관악산(冠岳山, 629m)을 가벼운 마음으로 친구들과 앵콜산행에 나선다..

대모산,구룡산-수서동,수서역,정상,학술진흥원,양재동

몸이 좋지 않아 2주 이상 고생하던 아내가 좀 회복 되었는지, 그동안 다니지 못한 산이 그리운 모양이다. 3.1절 연휴 첫날 별다른 계획이 없어 쉬려고 했는데, 가까이 있는 대모산(大母山, 293m)을 다녀오자고 한다. 자신의 몸 컨디션도 체크도 해 볼 겸, 그동안 답답했던 가슴도 펼쳐 보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