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산-서초,대공원역,이수봉,정상,매봉,청계산입구역 네 번째 수요일로 정례화 되어 가는 솔뫼 산악회의 5월 정기산행을 가까운 청계산(淸溪山, 618m)으로 간다. 이틀 동안 29~30도까지 오르던 때 아닌 불볕더위도 오늘부터 선선해져 날씨마저 우리의 산행을 도와준다. 산악회 설립멤버 7인중 1명이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치 못하고, 6명이 대공.. 산 이야기/서울 시내지역 산행 2012.05.26
도봉산-도봉동,도봉산역,보문능선,주능선,마당바위,원점회귀 일부지역에 한파주의보까지 내린 동장군 속에 마지막 주일이자 크리스마스 날로 송년 산행에 참여한다. 올해에도 작은 바람을 이루려고 자주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금년 마지막 산행에 정겨운 산우들과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은 추위를 잊게 한다. 음악과 산사랑 산악회를 따라 도봉산(.. 산 이야기/서울 시내지역 산행 2011.12.28
용마산-중곡동,긴고랑,아차산3,4보루,정상,뻥튀기골 이번 주 100대 명산 산행은 여러 산악회를 기웃거려 봤으나, 마땅한 곳이 없어 가까운 산이나 오르려고 했다. 그러나 주말은 황사주의보가 내려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라고 한다. 주일은 오후 늦게까지 황사비가 내린다 하여 집에서 편히 쉬기로 한다. 오전까지 내린다던 비는 정오가 지나.. 산 이야기/서울 시내지역 산행 2011.03.23
인왕산-사직동,북악산,성곽탐방,북악하늘길 산행('10.03.26) 얼마 전부터 북악하늘 길 3산책로(일명: 김신조 루트)가 개방되었다는 매스컴의 보도에 관심을 가졌다. 어린 시절에 들어오던 호랑이와 인왕산(仁王山: 338m)의 이야기들을 기억해보며 아내와 함께 오르기로 한다. 산행경험이 많지 않기에 지금까지 북한산 국립공원 내에 인왕산이 .. 산 이야기/서울 시내지역 산행 2010.03.27
삼각산-우이동,백운대,도선사 신년 산행('10.01.03) 처음 산을 오르게 해준 산방에서 경인년 신년 산행을 한다. 새해 인사를 나눌 정겨운 산우들의 모습에 매서운 한파(최저 영하10도)도 모른 채, 만남의 장소로 향한다. 사정에 의해 설악산 산행(10월초)이후 처음이라고 반갑게 맞아주니 한편으로는 미안도 하다. 이제는 삶의 일부가 되어 생활에 활력을 .. 산 이야기/서울 시내지역 산행 2010.01.04
삼각산-우이동,육모정,영봉,위문,북한산성 산행('09.09.27) 산에 오르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해준 산방이 오늘 두 돌을 맞이하여 기념 산행을 한다. 삼각산 산행인데 출발지가 각기 다르다. 육모정매표소와 시구문 매표소를 각각 들머리로 하여 오른 후, 대동사에서 만나 하산하여 자축 뒤풀이를 한다고 한다. 기념일답게 의미를 둔 산행 코.. 산 이야기/서울 시내지역 산행 2009.09.30
삼각산-불광동,우이령길,석굴암, 우이동 탐방('09.07.22) 41년 만에 개방(7월10일)한 우이령(牛耳嶺) 길은 7월26일(日)까지 일반 모두에게 허용된다. 이후에는 인터넷 사전 예약으로 양쪽 입구에서 1일 각각 390명만 허용한다. 산방에서도 마지막 날(26일) 탐방이 공지 되었는데, 휴가로 가족여행과 중복되어 오늘 미리 아내와 함께 간다. 15일 .. 산 이야기/서울 시내지역 산행 2009.07.23
아차산-광나루역,정상,용마산,용마산역 연계산행('09.06.28) 어제의 힘든 산행으로 깊은 잠에 빠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설치게 된다. 다시 산에 오를 힘은 없지만, 처음 대장이 되신 분의 첫 산행을 축하 해주어야 한다고 한다. 아차산(峨嵯山)은 작년 산행한 경험이 있어 크게 무리가 되지 않을 것 같아 따라 나선다. 모임의 장소인 5호선 광.. 산 이야기/서울 시내지역 산행 2009.07.01
청계산-서초동,바라산,백운산,광교산. 청백광 종주산행('09.06.27) 산방의 공지가 있고나서, 마음의 동요를 피하기 위해 1등으로 신청한다. 산행을 앞두고 감기로 인해 고생을 하였기에 걱정도 앞선다. 그러나 중간에 탈출로가 많다고 하니, 최선을 다해보기로 하고 집을 나선다. 먼저 푸른 용이 산허리를 뚫고 나와 승천했다는 전설에 의해 청룡산으로 부.. 산 이야기/서울 시내지역 산행 2009.06.30
삼각산-불광동,542봉,시루봉,영봉 산행('09.06.21) 어제 하루 종일 비가 내린 후의 맑은 아침, 산으로 향하는 기분이 상쾌하다. 올해 들어 처음 가는 삼각산의 풍경이 어떠한 모습으로 다가올지 궁금하다. 한편으로 어떠한 바위길이 간담을 서늘하게 할지 은근히 걱정도 된다. 산방에 공지가 되고부터 멋진 코스라고 대장들의 적극.. 산 이야기/서울 시내지역 산행 2009.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