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산-하남,애니메이션고,정상,용마산,엄미리 종주산행('09.2.15) 산행하는 주일이기에 어김없이 잠을 설치고 새벽에 일어나니 밤사이 눈이 살며시 내렸다. 올 겨울이 시작되고는 눈발이 조금만 내리어도 산에 가야 하나, 그만 두어야 하나 고민을 했다. 오늘은 내린 눈을 바라보며 설산으로 변한 검단산을 연상하니 즐겁기만 하다. 이제 겨울 산의 매력에 빠져 드는 .. 산 이야기/서울 외곽지역 산행 2009.04.21
검단산-하남,산곡초교,정상,에니메이션고 산행('08.6.19) 추억 찾기 나 홀로 두 번째 산행, 가까운 곳에 있는 검단산(黔丹山)을 오른다. 직장생활 말년쯤에 한번 올랐으니 10년 정도 세월이 흘렀나 보다.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보고자, 일주일 만에 산을 오르는데 너무 오래된 것 같다. 이틀 전 산을 오를 기회가 있었는데, 못 갔던 것이 아쉬웠나 보다. 집 앞 정.. 산 이야기/서울 외곽지역 산행 2009.04.21
5. 청계산-과천,옛골,이수봉,망경대,원점회귀 산행('09.2.19) 한 달에 한 번씩 갖고 있는 옛 직장 동료 모임이 음식점을 탈피하여 산행을 하기로 한날이다. 그러나 막상 가려 하니, 바쁜지 8명중 3명만이 청계산(淸溪山)에 오른다. 옛날에는 청룡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 이라고 불렸다. 음식점의 모임은 과반수가 안 되면 취소가 되지만 산행이기에 .. 산 이야기/인기명산 100위(한국의 산하) 2009.04.21
청계산-과천,대공원역,작은매봉,이수봉,옛골 산행('08.6.3) 옛 직장동료와 산에 오르기로 한 오늘도 새벽에 습관성으로 런닝 머신에 올랐다. 가볍게 몸을 풀고는 머신에서 내려오는데, 한쪽 무릎이 아프다. 오늘 약속한 산행이 걱정 되며, 더 이상의 통증이 오지 않기를 바랄뿐이다. 준비하고 집을 나설 때 아내가 사용하던 스틱(지팡이) 두 .. 산 이야기/서울 외곽지역 산행 2009.04.21
4. 남한산(남한산성)-마천동,성곽일주 산행('08.5.11) 한 때는 건강을 위한다고 새벽에 일어나 인근에 있는 남한산성을 거의 매일같이 오르고 내려와 아침식사를 하기도 했다. 오직 마천동 버스 종점에서 4개의 코스를 정하여 놓고 번갈아 다녀오곤 했다. 그 때에 꼭 가봐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성곽일주를 오늘 아내와 함께 하기로 한다. 한 곳.. 산 이야기/인기명산 100위(한국의 산하) 2009.04.21
아차산-아차산역,용마산,용마산역 산행('08.4.29) 오늘은 두 산을 오르는 작은 기쁨을 느껴 보기로 한다. 그 산이 높고 낮음을 떠나 이제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산의 매력에 빠지게 한다. 보름 전 산행에 이어 오늘의 코스는 ‘아차산’이라 하여 뒷동산에 오른다는 가벼운 마음으로 출발한다.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2번 출구에서 10시30분에 친구 4명이 .. 산 이야기/서울 시내지역 산행 2009.04.21
예봉산-팔당역,철문봉,동막 산행('08.4.15) 작년 3월초 영하 7도의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관악산 산행을 한 후 1년1개월 만이다. 계절로는 연속적인 3월에 이어 4월 산행이지만 1년이란 세월이 덧없이 흘러갔다. 그래도 그때의 친구들이 잊지 않고 불러주워 다행스럽고 고맙기만 하다. 오늘 산행은 예봉산으로 하고 팔당역에.. 산 이야기/서울 외곽지역 산행 2009.04.21
봉화산-강촌역,문배마을,구곡폭포 산행('09.3.15)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어 아직 아침 날씨는 차갑기만 하다. 지난 추억을 불러오고 또다시 만드는 기차여행을 병행하기 위하여 청량리역으로 간다. 오늘의 산행은 강원도 강촌의 봉화산(487m)으로 조선시대 통신수단이었던 봉화대가 있었다고 하여 명명(命名)되었다고 전해져 내려온다. 지난여름 옆에.. 산 이야기/지방 원정 산행 2009.04.21
호룡곡산-인천무의도,당산,국사봉,정상,하나개유원지('09.3.8) 보름 전 한라산 설경에 마음을 빼앗겼는데, 어느새 봄이 다가 왔다. 산방에도 어김없이 찾아와, 오늘 정기산행을 시산제와 함께 한다. 이젠 삶의 한 부분을 차지해 버린 산행의 시산제를 처음 보게 되어 궁금한 마음과 산우들과 같이할 즐거운 마음이 교차하면서 만남의 장소로 향한다. 7.. 산 이야기/서울 외곽지역 산행 2009.04.21
고대산-연천,신탄리역,2등산로,정상,3등산로 산행('09.2.1) 여러 사정으로 인해 산에 오르지 못하다가 한 달 만에 간다. 오랜만에 배낭을 꾸리며 반가운 산우들 만날 생각에 즐겁기만 하다. 경원선 철도가 휴전선에 막혀 더 이상 달리지 못하는 곳에 위치하며, 산이 골이 깊고 높다 해서 부르는 고대산(高臺山:832m)을 간다. 남한에서 등산이 허용된 .. 산 이야기/서울 외곽지역 산행 200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