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칸타빌레-노동효 일반적으로 보아온 여행 에세이는 관광지, 명승지등을 돌아보며 그곳의 풍경과 역사 등을 글로 표현하여 왔다. 그러나 이 책은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산하의 아름다운 곳을 찾아가 보여주며, 그 곳에서 지내는 사람과의 만남을 주로 다루고 있다. 그래서 다른 여행 책에서 볼 수 없는 대화체가 .. 책 이야기/책 이야기 2009.05.05
7. 감악산-파주 산행('09.05.03) 먼 곳에 위치한 명산을 가기위해 이른 아침부터 서두른다. 처음가보는 산이라 설레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이름에 ‘악(岳)’자가 들어가 산이 험하지 나 않을까 걱정을 하면서 출발한다. 방이역→ 5, 7호선 지하철(45분)→도봉산역→ 1호선 전철(15분)→양주역→25번 시외버스(50분)→감악.. 산 이야기/인기명산 100위(한국의 산하) 2009.05.04
수도원 기행 - 공지영 베일 속에 가려져 신비스럽게 느껴졌던 수도원을 책을 통하여 알게 된다. 암자나 사찰처럼 깊은 산속은 아니지만, 조용한 산 입구나 높은 언덕위에 위치한 것을 흔히 보아왔다. 얼마 전 까지도 수도원은 남성 수사님들만 있고, 여성이 있는 곳은 수녀원으로 알고 있었던 것이 잘못 되었음을 확실하게 .. 책 이야기/책 이야기 2009.04.27
고려산-강화도,진달래축제 산행('09.4.14) 각 지역마다 고유의 멋을 살린 축제가 많이 있지만, 산에 올라야만 그 아름다움을 만끽하는 축제기간 내 테마산행은 처음이다. 멀리 여수 영취산이 유명하기로 소문나 있지만, 가까운 거리의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축제를 기다려 왔다. 축제기간 4월11일에서 4월19일까지인데, 주말과 휴일.. 산 이야기/테마 산행 2009.04.21
키나발루산-말레이시아,국립공원 체험('09.1.19) 동남아시아에서 제일 높은 산으로 영험하게 느껴진다. 구름에 자주 가리어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산을 옛날 사람들은 조상의 영혼이 머문다 하여 신성시 하였다. 멀리서 보면 정상의 모습이 누워있는 사람의 얼굴모양과도 흡사하다. 음기가 강한 산으로 알려져 있다. 갑작스런 말.. 산 이야기/테마 산행 2009.04.21
불곡산-양주역,상봉,상투봉,임꺽정봉 산행('08.11.30) 얼마 전 마지못해 따라 나서 가본 산방이 이제는 나의 삶의 일부가 되어 활력을 준다. 산을 전혀 모르다가 주일이면 산방 따라 가는 산이 모두가 처음 가는 산이다. 간혹 가보았던 산도 있지만 코스가 다르니 새롭다. 주일이 다가오면서 설레기 시작한 마음은 오늘도 일찍 집을 나서 1호선.. 산 이야기/서울 외곽지역 산행 2009.04.21
삼성산-신림동,서울대입구,마당바위,국기봉,제4야영장 산행('08.10.28) 이주일전 초등학교 동창모임에서 처음으로 삼성산 단풍구경을 가자한다. 학교시절에 있었던 소풍의 추억을 산행과 같이 하려한다. 공지를 하고는 기다림과 설렘으로 시간을 보낸 후, 오늘 서울대 입구 등산로에서 10시에 만난다. 모임에서 가지는 첫 산행인데도 9명이란 많은 인원이 동참한다. 인천에.. 산 이야기/서울 시내지역 산행 2009.04.21
불암산-상계동,상계역,정암사,정상,공릉동 산행('08.8.3) 늘 머릿속에서 맴돌기만 하던 불암산(佛岩山)을 난생처음 가보게 된다. 주위에 있는 산을 갈 때나 옆을 지날 경우에는 꼭 가본다 하며 미루어 오기만 하였다. 해발 508m로 높지도 않고, 교통이 나쁜 것도 아닌데 왜 못 갔을까! 돌이켜 생각해보니 지금까지 산을 좋아하지 않았고, 다녀온 산.. 산 이야기/서울 시내지역 산행 2009.04.21
수락산-의정부,장암역,장암능선,정상,수락산역('08.12.21) 년 말의 잦은 모임과 감기로 인해 하루 쉬려고 했는데, 정겨운 산우들이 보고 싶어진다. 잠은 설치고, 일찍 일어나 꼬리를 달고는 수락산으로 향한다. 이제 산의 매력에 빠져드는 것일까, 아니면 가족 같은 산악회가 좋아서일까 주일이면 집을 나서게 한다. 처음가보는 장암역은 아담하고 작은 역사로 .. 산 이야기/서울 시내지역 산행 2009.04.21
6. 수락산-상계동,수락산역,깔딱고개,정상,탱크바위,유원지('08.6.30) 이번 추억 찾기 산행은 수락산(水落山)으로 하고, 올해도 어김없이 절반이 지나는 날 이른 새벽에 나선다. 아침운동을 산행으로 대신하기로 하고, 집을 나서니 직장 생활하던 시절 출근길이 생각난다. 손에 들었던 손가방 대신 어깨에 메어진 배낭이 내가 가야할 길을 말하여 주는 듯하다.. 산 이야기/인기명산 100위(한국의 산하) 2009.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