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해돋이 산행('09.01.01) 무자년(戊子年)을 보내는 마지막 날 오후에 갑자기 산방 카페에 해맞이 번개 산행공지가 떴다. “나이가 들면 화려한 일출보다는 잔잔한 일몰을 좋아하게 된다.”고 어느 사람이 한말만 생각하고 있었다. 산에서 일출을 보는 경험도 의미가 있을 것 같아, 저녁을 가족과 함께 하고는 마음을 바꾼다. 새.. 산 이야기/테마 산행 2009.04.18
1. 소요산-동두천,소요산역,칼바위,자재암,단풍축제 산행('08.10.26) 산방에 들어와 처음 산행을 하면서 젊은 시절의 추억도 함께 하였던 소요산이 다시 부른다. 옛날부터 소요산 단풍은 유명하다고 소문이 나 있기에 기대와 설렘으로 출발한다. 전철을 한번 바꾸어 타고 50여분 지나니 도봉산역에 도착한다. 올해의 단풍을 가슴에 가득 담아 또 한해를 보내.. 산 이야기/인기명산 100위(한국의 산하) 2009.04.18
3. 축령산-자연휴양림,서리산 일주산행('08.11.23) 지난번 우연하게 이곳 자연휴양림에 왔다가 입구만 구경하고 돌아 간적이 있다. 다시 오겠다 했는데, 가족과 함께 어제 찾았다. 자연휴양림 내 ‘산림 휴양관’에서 1박을 하고 일찍 일어나 새벽부터 서두른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아내와 둘이서 8시부터 산행을 시작한다. 산속의 휴양림.. 산 이야기/100대 명산 산행(산림청) 2009.04.18
2. 관악산-사당역,연주대,팔봉능선('08.11.16) 어제 종일 겨울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어 산행에 지장을 주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쾌청한 아침이다. 오르게 되는 관악산(해발629m)의 이번 코스는 처음이 되어 기대를 가지고 만남의 장소로 출발한다. 9시30분에 지하철 사당역 6번 출구(소공원)에서 12명 (남산우:5명, 여산우:7명)이 반갑게 만.. 산 이야기/100대 명산 산행(산림청) 2009.04.18
천마산-마석쉼터,호평동 산행('08.10.19) 지난 여름날 뙤약볕 아래 산행을 했던 기억이 생생한데, 오늘 다시 천마산에 오른다. 산방에 들어오기 전 이곳에 왔을 때, 가을단풍과 겨울설산이 더욱 아름다운 산이라 했다. 그 아름다움을 보기위하여 마석 쉼터휴게소에서 9시30분에 최종 집결한다. 오고가며 차창 밖으로 보던 쉼터는 .. 산 이야기/서울 외곽지역 산행 2009.04.18
소요산-소요산역,의상대 산행('08.7.6) 추억 찾기 다섯 번째 산행을 소요산(逍遙山: 587m )으로 정하고, 학창시절 때 친구들과 자주 다녔던 기억을 찾아본다. 아내가 산을 좋아하게 만들어 준 산악회(음악과 산사랑 산악회)를 따라가기로 한다. 처음 산악회를 찾아 산행을 한다고 하니, 최근 몸 컨디션이 안 좋아 민폐나 끼치지 않.. 산 이야기/서울 외곽지역 산행 2009.04.17
1. 북한산-북한산성,의상능선,대남문,구기동 산행('08.11.02) 명산에서 뛰어난 풍경을 자랑한다는 의상능선을 가본다는 것으로 새벽부터 잠을 설친다. 앞서 가졌던 두 번의 산행이 삼각산의 매력에 빠지게 한 원인이다. 다른 산에 비하여 어렵기는 하지만, 가서보는 즐거움이 더 크기에 설레게 한다. 오늘도 얼마 남지 않은 늦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산 이야기/100대 명산 산행(산림청) 2009.04.17
도봉산-망월사역,망월사, Y계곡,정상(신선대),도봉산탐방지원센터 젊은 학창시절에 자주 찾았던 산 이기는 하지만 당시는 정상에 올랐던 기억은 없고, 높은 곳 까지 올라와서 식사를 하고는 놀다가 내려가곤 했다. 옛날 고향 친구들과 어우러져 정상을 밟기로 한다.기대와 마음가짐을 굳게 하고 집을 나선다. 전철 1호선 망월사역에서 10시30분에 만나 산.. 산 이야기/서울 시내지역 산행 2009.04.17
엄마를 부탁해 - 신경숙 최근 베스트셀러라고 하는 ‘엄마를 부탁해’라는 소설을 읽으면서 어린 시절 시골에서 보고 자란 풍경과 풍습 그리고 옛 어른들의 삶이 있는 그때 당시로 돌아간다. 시골에서 올라온 부모는 서울역에서 둘째 자식한테 가기위해 지하철을 탄다. 여기서 아버지가 함께 온 어머니를 챙기지 못해 실종되.. 책 이야기/책 이야기 2009.04.17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공연 작년 5월, 아마추어 ‘레씽뮤지컬 더 폼(The POM)’의 ‘지킬& 하이드’의 공연을 보았는데, 올해는 ‘헤어스프레이(Hairspray)’ 타이틀로 초대한다. 아직까지도 음치가 되어서인지 의사전달인 노래가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다. 그러나 작년 겨울이후 연습하느라 얼굴보기 힘들었던 딸을 격려하기 위해서.. 문화 이야기/문화 이야기 2009.04.16